폴스타5 유럽서 1억8000만원, 포르쉐 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유럽서 1억8000만원, 포르쉐 타이칸 정조준

탑라이더 뉴스팀

폴스타가 폴스타5 유럽 가격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885마력을 발휘하며, 103kWh 배터리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600km 이상을 주행한다. 가격은 12만1899유로(약 1억18000만원)부터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GT로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뒀다. 폴스타5는 국내 출시도 확정된 상태인데, 가격은 유럽에서 먼저 공개됐다. 폴스타5 가격은 듀얼 모터 런치 에디션 12만1899유로(약 1억8000만원), 퍼포먼스 런치 에디션 14만5299유로(약 2억2500만원)다.

폴스타5 경쟁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터보와 비교해 4만유로(약 6천만원) 이상 저렴하다. 폴스타5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SK온에서 공급하는 103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00km 이상이다.

폴스타5는 800V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5분 충전으로 최대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폴스타5는 듀얼 모터를 기본으로 총 출력 749마력을 발휘한다. 폴스타5 퍼포먼스 트림은 듀얼 모터 총 출력이 885마력으로 향상되며, 최대토크는 91.8kgm다.

폴스타5의 외관은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부분 구현됐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T’형상 헤드램프와 좌우가 연결된 리어램프가 탑재됐다. 매립형 도어핸들, 폴스타 특유의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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