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전기차 사전예약 개시, 실구매 4600만원대

르노 세닉 전기차 사전예약 개시, 실구매 4600만원대

탑라이더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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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8월 공식 출시를 앞둔 콤팩트 전기 SUV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60km를 주행한다. 서울 기준 실구매가는 46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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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의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서울시에서 보조금 반영시 테크노 4600만원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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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470mm, 전폭 186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78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공급하는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최대 46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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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kW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만에 20%->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 기술이 도입됐다. 배터리 화자 예방 기술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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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닉 E-Tech는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보장한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했다. 탑승객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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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르노코리아가 이번 사전예약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했던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서 약 4천명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닉 E-Tech 관심 등록 고객 중 54%가 30~40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고객층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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