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GT3 공개, 브랜드 첫 전용 레이스카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GT3 공개, 브랜드 첫 전용 레이스카

탑라이더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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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 GT3를 14일 공개했다. 테메라리오 GT3는 테메라리오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GT3 레이스카로 브랜드 최초의 레이스 전용 차량이다. 테메라리오 GT3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신규 서스펜션 등 레이스 운영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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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라리오 GT3는 람보르기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인 테메라리오의 설계 초기부터 모터스포츠 파생 모델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차량이다. 설계부터 개발, 제작까지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직접 수행한 브랜드 최초의 레이스 전용 차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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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라리오 GT3는 테메라리오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레이스 환경에 맞춘 경량화와 구조적 개선을 거쳤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GT3 레이스 규정에 따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삭제, 터보차저 구성이 새롭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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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라리오 GT3 외관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와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공기 흐름과 냉각 성능, 다운포스 효율이 극대화됐으며, 레이스 현장에서 빠른 수리와 정비를 고려한 전/후 모듈형 구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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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인 마르코 마펠리와 안드레아 카다렐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돼 레이스 중 조작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항적 설계가 반영됐다. 테메라리오 GT3는 2026년 미국 세브링 12시즌 레이스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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