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탑라이더 뉴스팀

르노 세닉(Scenic)의 국내 인증이 완료됐다. 세닉은 콤팩트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최대 443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전륜구동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세닉의 국내 사양은 상위 트림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세닉의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상위 트림으로 운영된다. 세닉은 르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70mm, 전폭 1860mm, 전고 1570mm로 기아 EV3, 셀토스보다 크다.

세닉은 278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트림에 따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 마사지 시트 등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5ℓ, 최대 1670ℓ까지 확장된다.

세닉 국내 사양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상온 복합 443km(도심 465, 고속 417), 저온 복합 312km(도심 269, 고속 364)를 주행할 수 있다.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시 배터리 15%->80% 충전까지 약 35분이 소요된다.

또한 세닉은 전륜구동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7.9초가 걸린다. 세닉은 히트 펌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 배터리 컨디셔닝 등이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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