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SE10', 2026년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 출시

KGM 'SE10', 2026년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 출시

이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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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2030년까지 신차 7종을 출시한다. KGM은 17일 본사에서 'KGM FORWARD'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KGM은 핵심 전략으로 SUV 중심의 실용적 라인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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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접목한 신차를 개발해 코란도와 무쏘 등 KGM의 헤리지티를 계승하는 SUV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무쏘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워트레인 별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다목적 차량(MPV) 등 신규 세그먼트에 진입함으로써 시장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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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중대형 SUV 'SE10'을 시작으로 'KR10'을 비롯한 신차 7종을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KGM은 지난해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중대형 SUV 개발과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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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사와의 첫 공동 프로젝트인 'SE10'은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에 'T2X 플랫폼'을 적용해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이번 협업은 SDV, 자율주행, E/E 아키텍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전반에 걸친 포괄적 기술 제휴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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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시작으로 향후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까지 확대 개발해 실용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확장, 구독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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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GM은 2025년 하반기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예고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복합연비 15.8km/ℓ를 확보했으며, 가격은 단일 트림 3700만원대(개소세 3.5%, 세제혜택 후)로 출시된다. 또한 무쏘 스포츠/칸 가솔린은 2026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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