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올 뉴 크루즈를 29일 공개했다. 올 뉴 크루즈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단종된 이후 다시 돌아온 준중형 세단으로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크루즈는 쉐보레 준중형 세단으로 지난 2024년 전 세계에서 단종됐다. 올 뉴 크루즈는 쉐보레는 중동 지역의 라인업 확장을 위해 크루즈라는 이름을 되살릴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다. 다만 올 뉴 크루즈는 쉐보레 중국 법인이 개발한 몬자(MONZA)의 리벳징 모델이다.
올 뉴 크루즈 차체 크기는 전장 4630mm, 휠베이스 2640mm로 현대차 아반떼보다 소폭 작다. 전면부에는 분할형 허니콤 그릴과 날렵하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아발론 화이트, 립 타이드 블루 메탈릭, 샤크스킨 메탈릭 등 독특한 외관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올 뉴 크루즈는 LS와 LT 트림으로 운영된다. 올 뉴 크루즈는 LS부터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2열 송풍구, 후방 카메라, 긴급 제동 시스템과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시트 소재는 패브릭이다.
올 뉴 크루즈 LT는 6WAY 전동 가죽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브랜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탑재했다. 올 뉴 크루즈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DCT 변속기로 최고출력 113마력, 최대토크는 14.4kgm다. 트렁크 용량은 405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