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 공개, 복고풍 SUV란 이런 것

포드는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을 4일 공개했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면부 그릴 레터링 등 외관과 실내에 다양한 전용 디자인 파츠가 적용됐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10월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브롱코는 포드를 대표하는 오프로더다. 현행 브롱코는 지난 2020년 공개된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1996년 단종 이후 약 25년만에 부활했다. 브롱코는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다. 아우터 뱅크스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7290만원이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오는 10월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되는데,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아우터 뱅크스 트림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에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 전면부에는 버밀리언 레드 레터링이 새겨진 그릴이 적용됐다. 17인치 그래비티 그레이 알로이 휠에는 1966년형 브롱코의 허브캡 디자인을 반영한 버밀리언 레드 휠캡이 탑재됐다. 브롱코 배지가 새겨진 리어 타이어 커버가 제공된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화이트 또는 루비 레드 외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시트 등받이에 60주년 기념 로고와 곳곳에 루비 레드 포인트가 추가됐다. 전후방 전자식 잠금 디퍼렌셜, 35인치 굿이어 올터레인 타이어, 튜닝된 서스펜션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