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C 전기차, 1960년대 벤츠 디자인 적용

벤츠 GLC 전기차, 1960년대 벤츠 디자인 적용

탑라이더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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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GLC EV(가칭) 티저 공개와 함께 사양 일부를 12일 공개했다. GLC EV는 기존 EQC를 대체하는 중형 전기 SUV로 에어 서스펜션과 1회 완충시 65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전면부에는 1960년대 벤츠 디자인이 적용된다. 9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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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EV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뮌헨 오토쇼에서 공식 공개된다. GLC EV는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미국 등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GLC EV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GLC EV는 내연기관 GLC와는 무관한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MB.E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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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EV는 94.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400 4MATIC 기준 1회 완충시 최대 650km 이상(WLTP)을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 전용 2단 변속기를 탑재해 고속 주행 효율성이 향상됐다. GLC EV 400 4MATIC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초 미만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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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EV는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춰 320kW급 초급속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단 10분 충전으로 260km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그룹 전기차와 유사한 800V/4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에어 서스펜션, 최대 4.5도 후륜 조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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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C EV 외관에는 벤츠 클래식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반영된다. 전면부 그릴은 1960년대 300 SEL 6.3의 거대한 그릴에서 영감을 얻었다. GLC EV는 휠베이스 2970mm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 트렁크 용량 기본 570ℓ, 최대 1740ℓ, 프렁크 128ℓ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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