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씰 다이내믹 AWD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씰 다이내믹 AWD의 국고보조금은 178만원으로 구매 지역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씰 다이내믹 AWD는 5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전기차로 최대 407km를 주행할 수 있다.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4690만원이다. 이는 호주와 일본 대비 약 7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가 공개한 예상 가격 범위인 5250만원보다도 낮아졌다.
씰 다이내믹 AWD 국고보조금은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 가격을 4천만원 초반대로 낮출 수 있는데, 8월 19일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책정된 곳 중 가장 낮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24만원)며, 가장 높은 곳은 전남 보성군(260만원)이다.
씰 다이내믹 AWD는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3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3.8초 성능을 갖췄다. 82.5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복합 기준 상온 407km, 저온 371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4.2km/kWh로 인증됐다.
씰은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 또한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인오디오, V2L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