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씰 출시,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530마력 퍼포먼스

BYD코리아는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 국고보조금 178만원이 확정,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실구매가 가능하다. 출고 선착순 500명에겐 충전 크레딧도 제공된다.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4690만원이다. 씰 다이내믹 AWD 국고보조금은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씰 다이내믹 AWD 출고 순으로 고객 500명에게 50만원 충전 크레딧이 제공된다.

씰 다이내믹 AWD는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8초가 소요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407km다. 저온 복합 주행거리는 371km(상온 대비 91%)로 겨울철 도로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

씰 다이내믹 AWD에는 550V의 배터리 공칭전압, 은도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구동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한 CTB(Cell-to-Body) 기술과 블레이드 배터리, 전기모터 등을 통합한 e-플랫폼 3.0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높였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18개의 BYD 승용차 공식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데,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곳 이상, 서비스센터는 25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적의 판매 및 AS 서비스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