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신형 스토닉을 1일 공개했다. 신형 스토닉은 2차 부분변경으로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및 리어램프 등 기아 최신 전기차가 연상되는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스토닉은 2017년 공개된 기아의 소형 SUV로 기아 셀토스 출시 이후 판매량 하락으로 2020년 하반기에 조용히 단종됐다. 스토닉 형제차 현대차 베뉴가 202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부분과 대비된다. 신형 스토닉은 유럽에서 판매된다.
신형 스토닉 외관에는 기아 최신 전기차가 연상되는 패밀리룩이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슬림해진 그릴 등이 적용됐다. GT-라인은 범퍼 하단에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와 인테이크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측면부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이전 모댈 대비 전장이 65mm 늘어났다. 신규 16인치 및 17인치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테일램프가 배치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한 신형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공조/인포 전환 조작계 등 브랜드 최신 사양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ADAS가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1.0 3기통 터보 엔진이 기본형과 MHEV로 운영되며, 출력은 각각 100마력, 115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