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미래 오프로더 예고

현대차,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미래 오프로더 예고

이한승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LA오토쇼 2025에 앞서 크레이터(CRATER)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레이터는 미래형 오프로더 콘셉트로 컴팩트 SUV를 기반으로 한다. 현대차의 오프로더 트림인 XR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산타크루즈, 팰리세이드에 XRT 트림을 운영한다.
크레이터는 현대차가 선보일 미래 XRT 모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크레이터를 통해 끊임없이 탐험하려는 열정이 형성된 비전, 고객들이 깊이 탐험하고 모험의 영향에 대한 영감을 제시한다. 크레이터의 외관은 강철의 강도와 유연성을 조각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
크레이터의 차체는 컴팩트 모노코크 SUV를 기반으로 최저지상고를 높이고, 극단적인 오버펜더를 적용해 대담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가파른 접근각 및 이탈각을 확보해 오프로드 주행에 어울린다. 18인치 휠과 함께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가 적용됐으며,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루프에는 보조등과 추가 수납공간, 그리고 오프로드 액세서리를 장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닛에서 루프로 이어지는 두 줄의 케이블은 무성한 나뭇가지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측면 로커패널은 차체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사이드미러 카메라는 분리해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는 부드럽고 내구성 있는 소재로 구성했다. 견고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통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다. 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의 상태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대시보드의 미세한 천공을 통해 빛이 새어나오는 구조는 아우라를 만들어내며, 롤케이지가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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