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크로스 컨트리 국내 출시되나, 전기 오프로더

볼보 EX30 크로스 컨트리가 국내 투입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EX30 크로스 컨트리에 대한 인증을 모두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전천후 SUV로 주행거리는 338km, 총 출력은 422마력이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 차세대 전기 SUV EX30을 기반으로 한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은 내구성과 전천후 자동차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EX30 크로스 컨트리에도 콘셉트가 반영돼 성능까지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30 크로스 컨트리 최저지상고는 서스펜션 등 새로운 섀시 구성으로 12mm, 18인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 조합으로 7mm 총 19mm가 높아졌다. 스티어링 시스템과 5링크 후륜 서스펜션, 스프링 레이트 및 댐핑은 거친 노면 주행에서 승차감 중점으로 재조정됐다.

EX30 크로스 컨트리 외관은 전면부와 후면부에 블랙 포인트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됐으며, 확장된 휠 아치와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사이드미러가 제공된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글로벌 기준 머드플랩, 루프 바스켓, 루드 캐리어 등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실내는 스피커가 대시보드 사운드바에 통합되면서 기존 스피커 자리에는 수납 공간이 배치됐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듀얼 모터를 기본으로 총 출력은 422마력이다. 66.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상온 복합 338km, 저온 복합 280km를 주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