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클래스 신규 트림은 E200 AMG 라인과 E450 4MATIC AMG 라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의 E클래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E200 AMG 라인은 옵션도 강화됐다. 가격은 8천만원부터다.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 가격은 E200 AMG 라인 8천만원, E450 4MATIC AMG 라인 1억1460만원이다. 이번 신규 트림 추가로 E클래스는 국내에서 기존 7개 트림에서 총 9개 트림으로 확대돼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에 맞춰 더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200 AMG 라인은 기존 아방가르드 단일 트림만 존재했던 E200의 신규 트림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브라운 시트, 나파 가죽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제공한다. E450 4MATIC AMG 라인은 AMG 라인 최상위 모델로 나이트 패키지 및 블랙 휠이 기본이다.

또한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MBUX 슈퍼스크린, 주행 상황과 속도,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후륜 조향각 최대 4.5도 리어 액슬 스티어링, 파워 클로징,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탑재했다.

E200 AMG 라인와 E450 4MATIC AMG 라인은 차량 외관에 AMG 프론트 및 리어 에이프런, AMG 전용 휠 등 AMG 라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과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이 강조됐다.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 정숙성 등 기존 E클래스의 장점이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