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오토뉴스 TOP7 (10/20~10/27)

주간 오토뉴스 TOP7 (10/20~10/27)

김진아 기자
한주간의 자동차 업계의 각종 뉴스를 다시 정리해 보는 “Weekly Auto New TOP 7”.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네째 주에 네티즌이 관심있게 본 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10월 21일~10월 27일)
 
 
 
현대자동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처2.0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첫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랍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차체 강성도 크게 보강하였고, 9개의 에어백 장착 등 안전성도 높였으며, 서스펜션 보강 및 광폭 타이어 적용 등 새롭게 탄생할 신형 제네시스.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0년 이상 된 클래식 카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지난 24일, 배를 타고 부산항에 입항한 포르쉐 911의 시초 모델인 '356C' 모델을 부산에서 서울까지 운행하여 올라오는 과정을 동행 취재 했습니다. 한국에 클래식 카 저변 확대를 위해 방문한 사흘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내년 클래식 카 페스티벌을 위해 다시 온다는군요. 
 
 
 
현대자동차가 처음 개발한 엔진이 올라간 모델이 무언지 아시나요? 엔진을 수입해서 쓰다가 처음 개발해 만든 알파 엔진이 적용된 모델은 현대의 첫 쿠페 모델인 '스쿠프'랍니다. SOHC에서 DOHC, CVVT를 거쳐 알파2 엔진, 베타 엔진, 델타 엔진, 뮤 엔진, 경차용으로 개발된 입실론 엔진, 쎄타 엔진, 람다 엔진, 시그마 엔진, 감마 엔진, 타우 엔진, 카파 엔진, 가장 최근에 개발된 누우 엔진까지 30여 년 간 개발한 엔진의 역사를 살펴보니 자동차 역사까지 한 눈에 보이네요.     
 
 
 
지난 22일, 기아자동차가 야심차게 발표한 2세대 '올 뉴 쏘울'은 출력과 토크, 연비가 1세대에 비해 낮아졌는데요. 그 이유는 출력 보다는 운전자가 많이 활용하는 영역에 엔진 세팅을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강하였다고 하는군요. '올 뉴 쏘울'은 도심형 자동차로서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뉴 아반떼 디젤 출시로 디젤 자동차 시장이 뜨겁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베스트10 안에 폭스바겐 디젤 차량 3종이 상위권에 놓여 있습니다. 곧 출시 예정인 K3, K7, SM5, 체어맨 등 국산 디젤 모델의 출시 소식은 디젤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게 될 전망입니다. 
 
 
 
LPG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LPG 차량의 최근 등록대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일반인이 살 수 있는 LPG 모델 9종과 5년이 경과한 장애인 중고 LPG 차량 등의 인기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안정정책으로 LPG 가격을 동결할 분위기가 있어 LPG 차량의 인기가 다시 오르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보통 신차 구매 후 3~4년 이내에 차를 교체하는 비율이 꽤 높은데요. 5년이 지나면 차량 가격이 반값 수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내년이면 4년이 되는 2010년식 모델이 곧 중고차 시장으로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식 차를 팔 예정이라면 올 해가 가기 전에 처분하면 이득이겠네요. 
 
 
신차 소식과 더불어 중고차 소식에 관심을 많이 보여준 지난 10월 네째 주의 탑라이더 주간 오토 뉴스 TOP 7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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