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가 2026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026년형 스포티지는 연식변경으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863만원부터다.

2026년형 스포티지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3만원, 노블레스 3197만원, 시그니처 3458만원, X-라인 3522만원이다. 2.0 LPG는 프레스티지 2927만원, 노블레스 3261만원, 시그니처 3522만원, X-라인 3586만원으로 책정됐다.

터보 하이브리드는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3346만원, 노블레스 3670만원, 시그니처 3931만원, X-라인 3995만원이다. 2026년형 스포티지 가격은 기존 2025년형과 비교해 1.6 가솔린 터보 및 LPG 41~70만원, 하이브리드 41~50만원 인상됐다.

2026년형 스포티지는 LED 조명이 포함된 슬라이딩 선바이저, 레인센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운전석/동승석), 공기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오토디포그, 2열 C타입 USB 단자 2개가 기본 탑재됐다. 노블레스 트림은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가 추가됐다.

또한 동승석/2열 세이프티 파워윈도우가 도입됐다. 시그니처 트림은 동승석 전동식 허리지지대가 적용됐다. 노블레스 트림에서 스타일 선택시 LED 포그램프가.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파노라마 선루프 선택시 루프랙이 제공된다. 전 파워트레인에서 변경 사항이 같다.